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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당신
당신 그리움으로
밤 새우고 맞는 아침
그대 아름다움은
오늘도
고운 아침 햇살로
더욱 더
내 가슴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당신 보고싶은
내 그리움으로
하늘을 덮습니다.
왜 이다지 보고 싶은지
삼라만상 모두가 당신 모습인데
아픔입니다.
당신은
잊을 수 있나요
지울 수 있나요
백치가 되어
잊을 수 있다면
이 아픔 없었을 것을
세세생생 사랑한다고
말 전하지 못하였지만
현생 다 못하면
내생 기다리겠습니다.
아파도 잊을 수 없고
떠나 보내려 하여도
떠나 보낼 수 없는 당신
차라리 멍애처럼
가슴으로 안고 살렵니다.
그립다.
보고싶다.
사랑한다.
다 안으로 품고
피 멍울 피는 꽃
가슴에 피우며 살겠습니다.
- 출처: 아침편지
풀잎강, '지울 수 없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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