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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되는글귀38

[좋은글] 혜민스님 조언 읽기만 해도 근심이 풀리는 혜민스님 조언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쓰고 아파하지 말자... 2018. 5. 30.
[좋은글] 버려야 할 마음 5가지 버려야 할 마음 5가지 1.의심 자신이 행하고 있는 일, 자신이 가고 있는 길, 자신이 보고 있는 것, 자신이 듣고 있는 것, 자신의 생각, 자신의 판단력, 자신의 능력, 자신의 귀한 존재를 의심하지 말자. 2. 소심 마음을 대범하게 쓰는 사람. 무엇이 두렵겠는가. 큰사람이 되자. 큰 마음을 갖자. 당당함을 내 보이는 자가 되라. 3. 변심 끝은 처음과 꼭 같아야 한다. 견고한 믿음으로부터 목표를 향해 언제나 첫마음으로 흔들리지 말자. 유혹으로 부터 도전적 자세를 갖자. 4. 교심 교만해지면 사람을 잃는다. 매사 도전적이되, 머리 숙일 줄도 알아야 한다. 승부를 즐기되, 승리에 집착하지는 말라. 5. 원심 원망하는 마음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한다. 소심하게 살아 왔음도, 굳건하지 못했음 마저도 원망하지 말.. 2018. 5. 30.
[좋은글] 들꽃 가정 들꽃 가정 세상의 어느 모퉁이 한 무더기 들꽃 오순도순 어엿한 가정을 이루어 서로 몸 비비고 등 기대며사이좋게살아가네. 세월의 비바람 속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볼품없는 살림살이지만 가난의 기색은 전혀 없네 쓸데없는 욕심 부리지 않으니걱정이나 불평 하나 없네. 햇살 밝은 날의 환한 웃음 궂은비 내리는 날에도 그 웃음 변함없이 소박한 행복으로 살아가는 들꽃 가정. - 정연복, '들꽃 가정' 2018. 5. 29.
[좋은글] 엄마 엄 마 누가 종이에 '엄마'라고 쓴낙서만 보아도 그냥 좋다내 엄마가 생각난다 누가 큰 소리로 '엄마!' 하고 부르는 소리만 들어도 그냥 좋다그의 엄마가내 엄마 같다 엄마 없는 세상은생각만 해도눈물이앞을 가린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플 때 제일 먼저 불러 보는 엄마 엄마를 부르면일단 살 것 같다 엄마는 병을 고치는 의사 어디서나미움도 사랑으로 바꾸어 놓는 요술 천사 자꾸자꾸 그리워해도 그리움이 남아있는 나의 우리의 영원한 애인 엄마 - 이해인, '엄마' 2018. 5. 29.
[좋은글] 노력의 문 노력의 문 일생동안 문밖에서 기다리다가죽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번도 문안으로 들어가보지도못하고 문밖에서 서성거리다가 죽을무렵이나 되서야 문지기에게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문을 지키는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문지기는 반가워서 말했습니다. "이 문은 당신의 문입니다.당신이 말하면 문을 열어드리려고여기에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이미 때는 늦은 뒤였습니다. 문지기에게 열어달라고 부탁을했거나 열어보려고 노력을 했더라면벌써 그 문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절로 문이 열리기만을 바랐기때문에 그 문을 들어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내 삶을 사는데 내가 선택하지 않고내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저.. 2018. 5. 27.
[좋은글] 쉼표가 필요할때... 쉼표가 필요할때...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2018. 5. 27.
[좋은글] 덕담의 기적 덕담의 기적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다. 내가 할말의 95%가 나에게 영양을미친다. 말은 뇌세포를 변화시킨다.말버릇을 고치면 운명도 변한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말의 파장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아침에 첫마디는 중요하다.밝고 신나는 말로 하루를 열어라. 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다.같은 말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자나 깨나 "감사 합니다"를반복한 말기암 환자가 한순간 암세포가사라졌다. 밝은 음색(音色)을 만들어라.소리 색깔이 변하면 운세도 변한다. 미소 짓는 표정으로 바꿔라.정성을 심어 말하라.정성스런말은 소망성취의 밑바탕이다. 퉁명스러운 말투는 들어온 복도 깨뜨린다.발성 연습을 게을리 말라. 불평불만만 쏟으면안 되는 일만 연속된다. 투덜대는 습관은 악.. 2018. 5. 26.
[좋은글] 나의 아버지를 추억함 나의 아버지를 추억함 믿음은아버지의 깊디깊은 뿌리였다 세상이 변하고거센 소용돌이 휘몰아칠 때도 한 발 한 발 흔들림 없이 걸어가셨다. 소망은아버지의 굳센 힘이었다 삶이 힘들고몸과 마음이 고단할 때도 천국을 사모하며 잔잔한 웃음 잃지 않으셨다. 사랑은아버지의 모든 것이었다 미움이 흔한 세상따뜻한 이해와 용서가 없는 곳에서도 부드럽고 넓은 사랑으로조용히 평화의 씨앗을 뿌리셨다. 그분의 뜻에 합당한아름다운 한 생을 마감하고 한 줌 흙으로 돌아가신아버지 내 맘속 늘빛나는 별이 되셨다. - 정연복, '나의 아버지를 추억함' 2018. 5. 26.
[좋은글] 기분이 좋아지는 말 기분이 좋아지는 말 "감사합니다"그 말은얼마나 포근한가요 "수고하셨습니다" 그 말은얼마나 고마운가요 "힘내세요"그 말은얼마나 위로가 되나요 "행복하세요 "그 말은얼마나 따뜻한가요 "멋져요"그 말은얼마나 기분 좋은가요 "사랑합니다"그 말은얼마나 행복해 지나요 좋은 말에서 정이 싹 틉니다 아끼지 말고 말해 주세요 - 유지나 - 2018. 5. 25.
[좋은글] 자주 쓰면 좋은 말 10가지 자주 쓰면 좋은 말 10가지 01. 상대가 걷잡을 수 없는 화를 가라 앉히는 말은 "미안해"입니다. 02.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은 "고마워"입니다. 03. 상대의 어깨를 으쓱하게 하는 말은 "잘했어"입니다. 04. 화해화 평화를 부르는 말은 "내가 잘못했어"입니다. 05. 존재감을 쑥쑥키워 주는 말은 "당신이 최고야"입니다. 06. 상대의 기분을 업 시키는 말은 "오늘 아주 멋져 보여"입니다. 07.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말은 "네 생각은 어때"입니다. 08. 든든한 위로의 말은 "내가 뭐 도울 일 없어"입니다. 09. 상대의 자신감을 하늘로 치솟게 하는 말은 "어떻게 그런 일을 다 했을까"입니다. 10. 열정을 샘솟게 하는 말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입니다. 2018. 5. 25.
[좋은글] 귀여운 아버지 귀여운 아버지 눈이 안 보여 신문을 볼 땐 안경을 쓰는 늙은 아버지가 이렇게 귀여울 수가. 박씨보다 무섭고, 전씨보다 지긋지긋하던 아버지가 저렇게 움트는 새싹처럼 보일 수가. 내 장단에 맞춰 아장아장 춤을 추는, 귀여운 아버지, 오, 가여운 내 자식. - 최승자, '귀여운 아버지' 2018. 5. 24.
[좋은글] 산길 산길 산길은 산을 닮아 있다. 산을 닮은 산길은 산을 배반하지 않는다. 산이 둥글면 둥글게 길을 열고 산이 각지면 각지게 길을 열고 산의 높이만큼 산의 깊이만큼 오르내리면서 산과 함께 하고 산길은 나무를 사랑할 줄 안다. 나무를 사랑할 줄 알아 나무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몸을 낮추고 겸손하게 나무들의 자리를 탐하지 않고 비어 있는 곳으로 다니고 산길은 사람을 알아본다. 사람을 알아보기에 사람을 대할 줄 안다 성질 급한 사람은 급하게 걷다 지치게 만들어 천천히 가게 하고 차분한 사람은 차분하게 걷다 산 깊은 맛을 보게 하고 사람에 맞게 길을 가게 하고 산길은 산을 닮아서 좋고 산길은 나무를 사랑할 줄 알아서 좋고 산길은 사람을 알아봐서 좋고 그래서 산길은 있는 그대로가 좋다 - 이대의, '산길' 2018. 5. 24.
[좋은글] 마음의 문을 닫고 마음의 문을 닫고 혼자 있더라도 마음이 열려 있으면 하늘이 있고,땅이 있고, 새가 있고, 나무가 있음을 느낍니다. 봄이 되면 봄을 즐기고, 여름이면 여름대로,가을이면 가을대로, 겨울이면 겨울대로계절을 만끽할 수 있어요. 찾아오는 손님이 있으면 함께 대화할 수 있어서 좋고,그가 돌아가면 혼자서 고요히 명상할 수 있어서 좋지요. 이렇게 받아들이면 혼자 있어도외롭지 않고 더불어 있어도 귀찮지 않아요.그런데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면혼자 있을 땐 외로워 못 살고,같이 있으면 귀찮아서 살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가친척이 없기 때문에 외로운 게 아니라마음의 문을 닫고 있기 때문에 외로운 것입니다. - 지산 이민홍 - 2018. 5. 23.
[좋은글] 짝사랑2 짝사랑2 당신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내 멋대로 당신을 사랑해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당신 모르게내 맘대로 당신을 그리워해 죄송해요참으로 죄송해요. 당신 모르게당신은 까마득히 모르게 내 가슴속에 들여놓은당신. - 정연복, '짝사랑2' 2018. 5. 23.
[좋은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는태산 같은 존재나이가 들수록 작은 동산의 둔덕 흔들림 없는아름드리였다가누구보다 연약한 갈대 수많은 감정들을가슴에다 채우고 가장이라는짐을 지고 휘청대는참으로 외로운 사람인 것을! - 김향숙, '아버지' 2018. 5. 22.
[좋은글] 시간 시간 기쁨과 평안의 시간이든슬픔과 괴로움의 시간이든 한순간 한순간의 시간이 보석 그 어떤 시간이라도서로 비교할 수 없이 귀하다. 시시각각 나를 찾아오는시간이 있어 아직은 붙어 있는 나의 실낱같은 목숨이기에 시간이 가져다주는 것이기쁨이든 슬픔이든 모두모두 그냥 고마운 선물로 받아들이면 그뿐. 시간이 더 이상나를 찾아오지 않는 그 날 아!나는 세상에 없으리. - 정연복, '시간' 2018. 5. 22.
[좋은글]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잘못 써내려온 문장이 있듯이잘못 살아온 세월도 있다.바닷가에 앉아서수평을 보고 있으면땅에서 잘못 살아온사람들이 바다를찾아오는 이유를 알겠다. 굳은 것이라고 다불변의 것이 아니고출렁인다고 해서 다부질없는 것이 아니었구나.굳은 땅에서패이고 갈라진 것들이슬픔의 허물어진 상처들이바다에 이르면 철썩철썩제 몸을 때리며부서지는 파도에 실려매듭이란 매듭은 다 풀어지고 멀리 수평선 끝에서평안해지고 마는구나잘못 쓴 문장이 있듯이다시 출발하고 싶은 세월도 있다. - 송순태 - 2018. 5. 20.
[좋은글] 지우개 지우개 잘못 써내려온 문장이 있듯이잘못 살아온 세월도 있다.바닷가에 앉아서수평을 보고 있으면땅에서 잘못 살아온사람들이 바다를찾아오는 이유를 알겠다. 굳은 것이라고 다불변의 것이 아니고출렁인다고 해서 다부질없는 것이 아니었구나.굳은 땅에서패이고 갈라진 것들이슬픔의 허물어진 상처들이바다에 이르면 철썩철썩제 몸을 때리며부서지는 파도에 실려매듭이란 매듭은 다 풀어지고 멀리 수평선 끝에서평안해지고 마는구나잘못 쓴 문장이 있듯이다시 출발하고 싶은 세월도 있다. - 송순태 - 2018. 5. 20.
[좋은글] 독무(獨舞) 독무(獨舞) 검붉은 벽돌담을 배경으로흰 비닐봉지 하나,자늑자늑 바람을 껴안고 나부낀다. 바람은 두어평 담 밑에 서성이며 비닐봉지를 떠받친다.저 말없는 바람은 나도 아는 바람이다. 산벚나무 꽃잎들을 바라보며 우두커니 서 있던 때,눈물 젖은 내 뺨을 서늘히 어루만지던 그 바람이다. 병원 주차장에 쪼그리고 앉아 통증이 가라앉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속수무책 깍지 낀 내 손가락들을 가만히 쓰다듬어주던 그 바람이다. 제 몸 비워버린 비닐봉지는하염없고 하염없는 몸짓을 보여준다.저 적요한 독무는상처의 발가락마저, 두 발마저, 지워버렸다. - 엄원태, '독무(獨舞)' 2018. 5. 19.
[좋은글] 이별의 질서 이별의 질서 악양에서 이별을 생각하다 간절한 얼굴을 눕히면 기다리는 입술이 된다 한 사내가 한 여자를 큰물처럼 다녀갔다 악양에선강물이 이별 쪽으로 수심이 깊다 잠시 네 이름쯤에서생각이 멈추었다 피가 당기는 인연은 적막하다 내가 당신을 모르는 것은 내가 아직 나를 모르기 때문이다.슬픈 육체가 육체를 조금씩 밀어내던 창백한 그 여름 당신의등은 짚어낼 수 없는 비밀로 깊다 꽃은 너무 멀리 피어서러움은 뿌리 쪽에 가깝다 사랑을 통과한 나는 물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던 비애우리는 어렵게 만나고 쉽게 헤어진다 내가 놓아 보낸계절들 물결로 밀려드는 이별의 질서 나는 당신이란한 문장을 쉽게 놓아 보내지 못한다 강물에 손을 담그면당신의 흰 무릎뼈가 젖어 있다 - 서안나, '이별의 질서' 2018. 5. 19.